2023년 겨울 마케팅팀을 담당하던 팀장이 그만뒀습니다.
그래서 2024년 신입직원을 한명 채용했습니다.
신입직원이 마케팅에 대해 너무 몰라 업무 지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직원에게 마케팅 교육을 하기 위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매출을 책임지다 - 마케팅실전 4편
2024.02.01
2021년 작성 후 3년만에 다시 교육 자료 만들려니까 참 힘드넹~ ㅋ
오랜시간 잃어버렸던 파일들을 찾게 되어서 이 연작 시리즈를 다시 시작합니다. 2020년에 작성한 시작인 MS팀 글은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실전 1편은 실질적인 업무패턴에 대한 이야기 였고 2편은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3편은 매출을 통해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2024년 지금과는 다르지만 전체 맥락은 유사한 흐름은 지금도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실전 4편은 진짜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무엇인가요? 아주 심플하게 이야기 하면 “팔기” 입니다. 오프라인의 예로 들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처럼 판매를 하는 모든 행위를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판매를 잘하기 위한 행위가 모두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라인에서 판매를 잘한다는건 간단하게 표현한다면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온라인 마케팅을 한다디로 표현한다면...모으고 설득하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으기
l 온라인 마케팅은 이 두단어가 모든 것을 설명하게 됩니다. 네이버나 당근, 오늘의집, 쿠팡, 카카오, 토스와 같은 모든플랫폼 사업자들의 첫번째 임무는 모으는 것입니다. 즉 온라인은 연결은 되어져 잇지만 모두가 흩어져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어떤 이들을 모으는 것일까요?
옙 맞습니다.
l 구매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 즉 구매욕구가 있는 사람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바이럴마케팅 혹은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물론 모으기 위해 즉 구매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구매할 생각 없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이 구매욕구를 가진 사람을 찾아 모으는 것입니다.
l 자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 아무나 모으는 것 아닙니다. 중요한건 구매욕구를 가진 사람을 모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돈 없는 10대 청소년 또는 온라인 구매 못하는 80대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으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모아야 할 사람들은 바로 구매욕구를 가진 사람들 즉 타켓을 모아야 합니다.
l 그렇다면 이제 타겟 설정이 남습니다. 타겟고객을 모으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 첫번째가 키워드입니다. 이건 실전 2편에서 다뤘으니까 패스 하겠습니다. 즉 타겟이 검색할 키워드를 우리는 정확히 알고 키워드 과녁(상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떠오르는 것은 광고 입니다.. 그리고 가장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과정 중에 하나가 회사 블로그에 글쓰기 입니다. 이 과정까지는 지난 이야기에 모두 말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l 그럼 이제 우리가 찾는 타겟을 또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다들 잘 알고 있는 카페활동입니다. 다양한 카페 즉 가구를 필요로 하는 카페 활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환자들의 모임에 단단한 매트리스를 추천해주거나 집꾸미기를 좋아하는 즉 셀프인테리어 관련 카페에 템바보드 거실장 또는 소파를 추천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맘카페 있네요. 맘파워 장난 아닙니다. 엄마들의 입소문은 끝이 없으니까요. ㅎㅎ 또 뭐가 있을까요? 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신규아파트 커뮤니티 카페가 있겠네요. 이렇듯 저희 가구에 대한 구매욕구가 잠재한 고객들은 널려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카페 활동을 모두가 함께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글을 쓰고 모든 직원들이 추천 댓글을 단다면…. 맞습니다. 입소문 납니다. 게시물 자체의 조회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고 클릭하게 되면서 제품 구매가 발생 할 확률이 생길 것입니다.
l 그럼 이제 또 다른 타켓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카카오 오픈채팅방 , 벤드 모임등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서 모으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라는게 아닙니다. 그런 커뮤니티에서 친해진 후 링크를 올리면 유입이 발생합니다. 유입만 발생해도 클릭이 발생하고 저희가 판매하는 상품페이지는 유입이 발생하게됩니다. 즉 유입에 따른 노출 순위 상승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올린 그 링크를 커뮤니티의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링크를 보낸다면 역시나 유입이 발생할 것이고 구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l 그 다음 또 어떤 곳이 있을까요? 최근 많은 업체들이 하나씩 하나씩 진입하는 곳이 있습니다. 옙 맞습니다. 어플입니다. 어플에도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오늘의집 같은 어플을 생각해보세요. 저희의 가구를 판매를 할 수 있는 구매자들이 모여있는 꿀단지 같은 곳입니다. 오집과 같은 어플은 아니더라도 다양한 어플들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어플 커뮤니티들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면 어떨까요? 분명 유입이 발생 하게 될 것입니다.
l 자 이젠 이런 것 말고 모두들 잘 알고 있는 인스타그램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키워서 인플루언서가 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유튜브 보면 바로 될 것 같지만 쉽지 않습니다. 정말 온 갖 정성을 들여야 팔로우 1000명 모을 수 있을거에요. ㅋ 하지만 중요한건 인플루언서가 되지 않아도 됩니다. 부계정 하나 팝시다. 그곳에 게시물 등록해보는 것입니다. 릴스 영상도 올려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해봅시다. 플레르가구가 브랜드가 되는 날까지 모두가 하나의 게시물을 매일 올리게 된다면 분명 모을 수 있습니다.
l 그 다음 또 뭐가 있을까요? 유튜브- 정말 거대한 플랫폼이죠! 이것도 한번 해봅시다. 각자 계정을 만들고 올리고 싶은 영상 올립시다. 물론 유튜버가 되는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근데 뭐 어때요? 숏츠 영상 아무거나 막 올리는것입니다 .해시테그 플레르가구 달고서 올리면 됩니다. 컨테이너 내리는것 영상 찍어서 올려도 됩니다. 쇼룸에서 가구를 찍으면서 한바퀴 빙 돌아도 됩니다. 계정이 없어서 고민 중이라면 회사에 말씀하세요. 계정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브랜드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모으기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입소문 -> 우리가 입소문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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